별점: ★★★★(별 4개)
해방촌의 라구를 소개팅 하겠음
필자는 이 라구를 한 6번 정도 간것 같음
매우 맛있는 곳이라 이번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여자친구랑 방문함
외관은 이러함
해방촌 음식점들이 지니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외관을 지녔음. 라구는 예약을 전혀 받지 않아서(크리스마스 이브에조차 예약을 받지 않음) 온 순서대로 식당 앞에 줄줄이 대기줄을 서야함. 이 점은 매우 귀찮은 단점임
아 그리고 이 식당은 차를 가져오기 매우 애매함. 식당의 주차장이 없음. 식당에 전화해서 주차에 대해 물어보면, 저 멀리 떨어진 공영주차장을 안내해주며 정 급하시면 견인될걸 감안하시고 식당 근처에 주차하는 손님도 많다는 점을 조심스럽게 안내하기도 함
우리는 가서 체끝스테이크 300g, 할머니 라구파스타1을 주문함
스테이크는 제값하는 맛임. 좋은 부위를 쓰는지 스테이크가 매우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음. 다른 스테이크들은 먹다가 끝에가면 좀 질리는데, 끝까지가서도 질리지 않는 아주 괜찮은 맛임. 스테이크 밑에 저기 넙적하게 깔린것은 감자임. 정식명칭은 모르지만 감자 빻인것임. 이 종류의 요리치고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었으나, 스테이크랑 곁들여 먹기에는 최상의 맛을 냄. 저 옆에 겨자소스랑 스테이크 소스도 톡톡 찍어서, 감자랑 함께 스테키를 곁들여 먹으면 매우 맛이 있음.
어디 식당가도 스테이크 잘 안시키는 나인데, 이 가게에서는 망설이지 않고 시킴. 아 그리고 스테키 시키면 와인 한잔 꽁자로 줌. 먹을만함
그리고 내 기준 메인인 할머니 라구 파스타
솔직히 매우 짠편. 하지만 소고기 듬뿍 넣어서 꽉 말아 비벼주는 이 파스타는 첫맛부터 탄성나오게 맛있는 맛임. 우리 커플은 매일 "오늘은 꼭 라구파스타를 1그릇만 먹자"라고 결심하고 가서 두그릇 먹고나옴. 이날도 스테키1 파스타1 시켜놓고 파스타 다 먹어갈때쯤 하나 더 시킴.... 매우 맛있음.
전반적인 실내분위기는 아래와 같음.
메뉴판은 사진으로 찍은것보다 네이버가 깔끔해 보여서 네이버를 캡쳐함. 둘이 배부르게 먹으면 대충 6만원 정도 예산 잡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음
위치정보 남기고 포스팅 마무리 하겠음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4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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