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별3.5개)

 

헬리오시티 사는 친구집을 방문했다가 근처에 메밀국수를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곳

그곳은 바로바로 "로꾸아지 "! 가락동의 돈까스 & 메밀국수 맛집이심

 

근처가 매우 조용하며 음식점들이 별로 없길래, 여기가 그 유명한 로꾸아지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간판은 아래와 같음 

 

창 밖에서 가게를 바라보면 "아 여기 사장님은 왠지 메밀국수를 일본에서 직!! 접!! 들여와서 팔것같다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본풍임. 가게 이름이며 bar 자리가 있는 내부 구조가 모두 그럼

 

로꾸아지 간판
로꾸아지 메뉴

나는 이 가게에 처음 가봤기 때문에 사장님에게 물어 가장 인기있는 메뉴를 주문했음 

바로 냉모밀 정식임. 냉모밀 정식을 시키면 돈까스(등심) 도 하나 주고, 살얼음이 동동동 떠있는 냉모밀도 줌 

 

냉모밀과 돈까스를 같이 주는것은 아니고 먼저 돈까스를 줌. 

사진은 아래와 같으며, 밥은 같이 주지 않음. 나는 밥없이 돈까스를 먹지 않는 돈까스 전통파라서 밥을 따로 시켜서 먹음

 

 

로꾸아지 돈까스
로꾸아지 돈까스

보시는 바와 같이 작은 접시에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돈까스를 적당히 덜어서 줌. 

bar 자리 건너편에서 튀겨서 바로 주는 이 돈까스는, 소재는 등심인데 탱글댕글함과 보드라움을 동시에 품고 있음

씹으면 고소~ 하니 육즙이 베어나옴. 튀김옷은 얇은편이며 고기는 적당히 도톰한 전통 일본돈까스 느낌임 

참고로 내 옆에 있는 친구는 씹는 순간 "오이시 ~ "라는 비명을 지름 (뻥 아님)

 

다음은 냉모밀임

 

로꾸아지 냉모밀

이 시원하고 찰랑찰랑한 냉모밀은 돈까스를 주고 한 5분 있다가 나옴

이 냉모밀의 특징은, 아주 국물에서 신비로운 달달한 맛이 난다는 것임.  다른 냉모밀 국물보다 살짝 청량한 맛이 있음.

(청량하다고 했다고 사이다 쪽 느낌이 날꺼라 생각하면 안됨. 약간 과일을 넣은 느낌이 남) 

이 시원한 달달한 맛이 배, 와사비와 융합되어 아주 시원한 창조적인 냉모밀 국물로 탄생되었음 

아주 맛있음

 

면은 뭐 다른 면과 다른점이 별로 없기 때문에 후기 pass

 

종합해서 보면 우수한 맛과 더불어

 - 아늑한 일본 전통느낌이 나는 가게 분위기

 - 씸플하지만 느낌있는 상차림(?) & 음식모양

 -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느낌

 

 

이 있는 음식점임. 때문에 나는 언젠가 재방문할 의사가 있음 

마지막으로 위치정보 남기고 포스팅 마치겠음

 

위치: 서울 송파구 송이로14길 13 국토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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