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 (별 4개)
오늘은 여의도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거의 가장 많이 찾는 진주집에 대해 소개하겠음
나와 내 여자친구는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3년 이상한 로컬임
실제로 이 집을 30번 이상 간 이후에 하는 리뷰기 때문에 어느정도 믿어볼만하다 보면 됨
진주집은 콩국수 하는 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메뉴는 아래와 같이 단촐함
오늘은 여친이랑 나랑 콩국수만 먹었지만
나는 저 메뉴들을 다 엄청 많이 먹었기 때문에 잠깐 코멘트 남기자면
냉콩국수: 콩국수 국물이 아~ 주 진하고 고소함(거의 꾸덕꾸덕한 수준임). 국수는 생면이고 아주 쫀득쫀득함. 잔치국수의 면빨과 쫄면의 면빨 중간정도의 강도라고 보면 됨. 그래서 젓가락으로 면을 건져 올리면 꾸덕~ 한 국물이 엄청 많이 붙어서 올라오는데, 이 때 입안에 머금게 되는 진한 고소함이 이 국수의 진가임
이 집 오면 두 테이블 건너 한 테이블에는 이런 말을 하고 있음
" 내가 원래 콩국수 안좋아했거든??? 근데 이집에 오고부터는 ㅠㅠ 찾아 먹어 ㅠㅠ "
그럴 정도로 호불호 안갈리는 고소한 맛임. 국물이 찰랑찰랑한 비린맛 살짝 있는 콩국수랑은 전혀 다른 맛이니 즐기러 오셈
아 그리고 김치도 달달하니 아주 콩국수랑 잘 어울리고 맛있음.
콩국수 다음부터는 별로 안중요하니 짧게 코멘트 하고 넘어가곘음
만두: 조미료맛 좀 많이남 pass 하셔도됨
닭칼국수: 이것 또한 조미료맛 많이남 pass 하시면 될듯
비빔국수: 엄청 맛이 있음. 별로 맵지 않고 달싹하고 시원한 쫄면같은 국수임. 근데 오이 좋아하는 사람은 pass 하셔야 함. 오이 많음( 오이맛이 많이 난다는건 아님. 오이맛 별로 안남)
이래저래해서 진주집은 거의 동여의도 사람들은 거의 다 아는 맛집이라 아래와 같이 주말에 갔어도 사람이 많음
평일 점심에는 건물 지하에 큰 방 3개를 빌려놓고 국수를 팜. 정말 돈 많이 벌었을듯
마지막으로 위치정보 남기고 포스팅 마치겠음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 "55도커피로스터스" 후기 (0) | 2020.08.16 |
---|---|
학동역 "마구로림" 후기 (0) | 2020.08.15 |
태안 "해피준카페" 후기 (0) | 2020.07.26 |
양평군 "메밀가" 후기 (0) | 2020.07.06 |
홍대 "홍마떡" 후기 (0) | 2020.06.28 |